(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더페이스샵은 15일 공정무역 거래 원료를 사용하고 피부 자극을 줄인 핸드크림 ‘착한 손 크림’을 출시했다.
착한 손 크림은 국내 출시되는 핸드 전용 상품으로는 이례적으로 공정무역(Fair Trade) 거래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다.
공정무역은 상품 원료 등 생산에 관련해 공정한 가격을 지불하고, 제3국가 노동자들의 불합리한 노동 착취를 막고 복지를 돕는 사회기여활동이다.
착한 손 크림은 공정무역 거래 원료 퀴노아씨 추출물이 함유돼 수분·영양 공급 효과로 겨울철 건조해진 손을 촉촉하게 가꿔준다. 이외에도 쉐어버터, 코코아버터, 캐놀라 오일이 피부에 생기를 부여한다.
더불어 5無처방(벤조페논, 알코올, 인공색소, 동물성 원료, 파라벤류 방부제 무첨가)이 적용돼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대학생·프리랜서 디자이너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15개 디자인을 적용했다. 15개 수상작은 하나씩 차례로 한정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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