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오는 4월 29일 열릴 제6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와 2013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
2013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강호동 사무총장과 제6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를 여는 음성군의 이필용 군수는 15일 오후 음성군청에서 상호 협력과 유대 강화를 약속하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교환했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 홍보를 위한 포스터, 팸플릿, 책자 등에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 홍보를 같이 하기로 했다. 조직위원회도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에 직원과 충주시민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 치러진 제5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는 전국에서 1만4000명이 참여했다. 내년 8월 25일 충주 탄금호서 개막되는 세계 조정선수권대회에는 80개국, 2천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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