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사람인은 최근 기업 313곳을 대상으로 ‘신입채용 때 인성평가 실시 여부’를 물은 결과, 응답 기업 46.3%가 ‘실시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기업의 경우 66.7%가, 중소기업도 45.7%가 이를 반영하고 있었다.
특히 인성평가를 실시하는 기업의 경우 스펙에서 드러나는 능력보다는 인성을 53대 47의 비율로 중시하고 있었다.
인성평가 방식으로는 △면접(82.1%ㆍ복수응답) △자기소개서(24.1%) △인적성검사(16.6%) 등을 꼽았다. 대기업은 인적성검사(53.3%)를, 중소기업은 면접(70.4%)을 중시한다고 답해 차이를 보였다.
인성을 평가하기 위한 면접으로는 △임원면접(59.7%ㆍ복수응답) △실무면접(52.1%) △토론면접(16.0%) △압박면접(7.6%) 등이 있었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태도(69.7%ㆍ복수응답) △말투 및 단어(53.8%) △표정 및 시선처리(38.7%) △경청자세(32.8%) △습관(32.8%) △외모 및 복장(22.7%) 등을 꼽았다.
인성평가 이유로는 △입사 후 근무태도를 볼 수 있어서(50.3%ㆍ복수응답) △사회생활에 중요하므로(42.8%) △지원자 내면을 보기 위해(30.3%) △인재상에 맞추기 위해(30.3%) △인성은 바뀔 수 없으므로(19.3%) 등이라고 답했다.
응답 기업 대다수인 97.2%가 인성평가로 인해 불합격시킨 지원자가 있었으며, 그 비율은 평균 39.0%였다.
한편 인성평가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답한 기업의 경우 그 이유로 △객관적 평가기준이 없어서(57.1%ㆍ복수응답) △평가가 어려워서(23.8%) △시간이 제한적이어서(9.5%) △교육을 통해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8.3%) △능력이 더 중요해서(8.3%) 등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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