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 1차 32명 공천 신청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자유선진당은 제19대 총선 후보자 1차 공천신청을 마감한 결과 대전 9명, 충남 17명, 충북 2명 등 모두 32명을 접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구 현역의원 가운데 불출마를 선언한 이회창 전 대표 제외한 10명이 모두 신청했으며, 심대평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공주.연기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했다.

선진당의 한 관계자는 “전략공천과 영입공천으로 구분해 전국 대부분의 선거구에 후보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유선진당은 19일 오전 대전에서 공천심사위원회 3차 회의를 가진 뒤 심대평 대표와 이현청 공천심사위원장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공천 기준 및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지표를 밝힐 계획이다.

다음은 공천 신청자

◆대전
동구=임영호(57) 중구=권선택(57) 서구갑=송종환(50) 이강철(53) 서구을=이재선(56) 유성구=김준교(30) 대덕구=오은수(63)
◆충남
천안갑=이종설(53) 강동복(56) 천안을=박중현(44) 박상돈(63) 공주.연기=심대평(71) 보령.서천=류근찬(63) 아산=이명수(57) 서산.태안=변웅전(72) 논산.계룡.금산=이인제(64) 부여.청양=홍표근(59) 유세종(48) 조길연(61) 이진삼(75) 홍성.예산=서상목(65) 박영환(50) 장동학(62) 당진=김낙성(70)
◆충북
청주=흥덕갑 최현호(54) 제천.단양=정연철(51)
◆서울 등 기타
서울 금천=임부재(47) 울산 동구=김지준(64) 경기 안양.만안=문갑돈(62) 강원 태평.영월.평창.정선=류승규(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