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와 AFP통신을 보면 멕시코 북부 누에보 레온주(州)의 호르헤 도메네 삼브라노 공공치안 대변인은 “이날 새벽 2시 주도인 몬테레이 외곽 아포다카시(市) 한 교도소에서 폭동이 발생해 현재까지 38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대변인은 폭동은 교도소 내 한 감방에서 시작해 다른 감방으로 확산됐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교도관 한명이 재소자들에게 인질로 잡혔다. 교정당국은 폭동 발생 수 시간 뒤 교도소 내 치안을 회복했다.
최근 온두라스의 한 교도소에서는 최근 탈옥을 기도한 재소자의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수감자 35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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