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 ‘휴’는 작은도서관과 카페 기능이 복합된 44.375㎡ 규모의 장소로 사전에 관련 교육을 이수한 중증장애인 6명 등 총 10여명이 도서 무료 대여, 전통차와 커피, 빵과 같은 식음료 판매 등의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매주 6일간(일요일 휴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휴’는 장애인 대상 직업교육과 실전훈련을 통한 자립생활 지원과 장애인 인식개선, ‘책 읽는 군포’ 사업의 확대 등에 기대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시 배재철 사회복지과장은 “북카페 ‘휴’의 운영이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장려하는 적극적 복지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장애 여부에 상관없이 가족 모두가 행복한 군포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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