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았지만 아직도 게임 문화에 대한 이해는 초보 단계라는 점을 인식하고 게임이 다른 장르처럼 문화 활동의 영역으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원용진 서강대 언론정보학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정소연 문화연대 대안문화센터 팀장, 박근서 대구가톨릭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박태순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겸임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이광석 서울과학기술대 IT정책전문대학원 교수와 윤태진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 박상우 연세대 겸임교수, 김상우 기술미학연구회 연구원 등도 토론자로 나선다.
게임문화재단 관계자는 “최근 학교폭력과 게임을 둘러싼 논란 등을 보면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은 게임에 대한 이해가 아직 단편적인 수준인 것 같다”며 “게임이 갖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게임문화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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