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매년 열리는 청심국제모의유엔은 청심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을 주축으로 국내외 청소년들이 참가해 국제 정치, 경제, 문화 쟁점들을 토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적 모의유엔 행사다.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는 행사에는 국내 청소년 117명과 인도, 홍콩, 대만, 방글라데시 등 해외 청소년 75명이 참여한다.
특히 세계 명문 사립학교 네트워크인 라운드 스퀘어 소속 학생들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개발도상국의 영·유아 살해 방지 대책, 2015년 이후의 밀레니엄개발목표 계획, 빈곤 방지와 환경 보호를 위한 생태관광 증진 방안 등 국제 사회의 실제 현안들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1박2일간의 숙박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청심국제고등학교측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한 명당 10만원 선의 저렴한 가격으로 참가가 가능하다.
이충실 청심국제고 교장은 “21세기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인재는 인성과 창의성을 고루 갖춘 국제적 리더"라며 "청심국제 모의유엔은 미래의 국제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외국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국제적 이슈를 논의 함으로서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ttp://csiamun.wordpres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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