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검사는 식품에 선명한 색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타르색소, 유탕식품(기름에 튀기는 식품) 등의 산패정도(기름의 부패정도)를 나타내는 산가,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검사, 미생물오염도를 측정하는 세균수,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 세균인 살모넬라 등 어린이에게 유해할 수 있고 의심이 되는 항목을 조사하는 것이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매달 계절적으로나 특정일 등에 많이 소비되거나 문제가 의심되는 식품을 직접 수거하여 검사하는 식품안전지킴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두 629건의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중 8건의 부적합품을 단속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