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CI 발병 시 일정 보험금을 지급하고 계약을 자동 소멸 처리하는 기존 CI보험과 달리 추가로 발생한 CI까지 보장하는 ‘CI 두 번 보장특약’을 탑재했다.
‘CI 두 번 보장특약’은 CI를 총 8개 그룹으로 분류해 첫 번째 CI 발병 이후 다른 그룹에 속한 두 번째 CI 발병 시 진단비를 지급한다.
첫 번째 CI가 중대 암(癌)인 경우 진단일로부터 1년이 지난 뒤 암 생존 보험금을 별도 지급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과거 암이나 만성폐질환 등은 늦게 발견되거나 발병 후 조기 사망해 오히려 치료비가 적게 들었지만 최근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장기 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상품은 증가하는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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