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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코리아, 지난해 비즈니스 분석 SW 부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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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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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인 SAS코리아가 지난해 비즈니스 분석(Business Analytics)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이 전년도 대비 15% 상승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을 포함한 컨설팅, 교육 등 전체 매출에 있어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서비스 산업에서 46%, 제조 산업에서 25% 성장률을 기록했고 공공·유통, 유틸리티 산업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성장세를 기록했다.

SAS는 지난해 미래에셋증권, 동부화재의 통합리스크관리시스템(ERMS), 국민은행의 신용 포트폴리오 관리 시스템, 삼성화재의 보험사 사기방지시스템 등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금융권에서 강점을 이어나갔다.

조성식 SAS코리아 사장은 “이미 SAS는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주목할 만한 성공 사례들을 만들어 왔다”며 “기업의 데이터 관리 환경에 SAS의 비즈니스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나가고 있다는 점이 우리의 성장 비결이자 존재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가치와 통찰을 제공해주는 주체는 빅 데이터 자체가 아니라 빅 데이터에 대한 분석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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