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 ‘사랑의 헌혈 운동’ 참여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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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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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제주세관(세관장 문세영)은 21일 세관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국제공항 공항공사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겨울철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돕기 위한 단체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문 세관장은 “계절적 영향으로 도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 조그만 정성이라도 보태고자 대한적십자사 제주도 혈액원에 헌혈 의사를 밝혀 단체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문 세관장은 “이번 행사에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제주도내 각급 단체·기관에서도 단체 헌혈이 많이 이루어져 하루 빨리 혈액 수급이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주세관은 앞으로도 2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 나눔 헌혈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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