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참여한 문 세관장은 “계절적 영향으로 도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 조그만 정성이라도 보태고자 대한적십자사 제주도 혈액원에 헌혈 의사를 밝혀 단체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문 세관장은 “이번 행사에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제주도내 각급 단체·기관에서도 단체 헌혈이 많이 이루어져 하루 빨리 혈액 수급이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주세관은 앞으로도 2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 나눔 헌혈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