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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NHN, 올해 실적개선 기대주로 꼽히자 이틀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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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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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NHN이 이틀 연속 활짝 웃고 있다. 올해 실적개선 기대주로 손꼽힌 것이 주요 호재다. 이에 따라 여러 악재가 몰아쳤던 지난 한 달 전 주가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NHN은 전 거래일보다 5000원(2.24%) 오른 2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3%대 상승에 이어 이틀 연속 오르고 있으며, 지난달 19일 이후로 가장 높은 주가에 도달을 시도하고 있다. 거래량은 2만주를 뛰어 넘었고, DSK와 CLSA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최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연간 인건비 증가율 둔화와 전년 수준의 마케팅비 집행을 감안할 때 올해 매출액은 2조 5239억원 ,영업이익은 8545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7.5%, 38%상승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NHN 검색광고 매출액 중 모바일 비중이 10.5%를 차지하면서 의미 있는 실적 기여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또 “판매자 중심의 별도 사이트를 제공하면서 기존 오픈마켓사업자와 같이 판매수수료를 부과하는 형태로 오픈마켓 샵N의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라며 “검색쿼리에서 상품 검색이 차지하는 중요도를 감안할 때, 오픈마켓 진출은 검색광고 성장으로 연결돼 직접적인 실적 기여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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