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등록금 2.1% 인하…실질효과는 5.1% 달해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조선대학교가 등록금을 2.1% 인하했다.

23일 조선대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2.1% 인하했다"고 밝혔다.

조선대는 또 적립금 30억원을 장학금으로 추가해 실질적 인하효과는 5.1%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또 등록금 인하와 장학기금 확충 노력으로 국가장학금 35억원을 지원받음에 따라 소득 7분위 이하 학생에게 배정하기로 했다.

올해 예산 절감을 위해 일반관리비와 운영비, 교직원 복리 후생비 등 인건비 성격의 경비를 축소하는 등 자구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 4년제 사립대 등록금 평균은 731만원이며 조선대는 69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