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은 오는 3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롯데 IT포펌'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롯데 IT포럼의 모습. |
다음달 15일 롯데정보통신은 비즈니스에 가치를 더하는 정보기술(IT)서비스를 국내외에 제시한다.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는 ‘롯데 IT포럼(LOTTE IT Forum) 2012’을 통해서다.
단순한 기술이 아닌 가치를 더한 IT를 선보이는 자리에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IT 트렌드와 가치창출의 융합
이 포럼에서 롯데정보통신은 산업에 실제 활용되는 기술과 생활양식 변화를 이끌어줄 구축사례를 통해 급변하는 IT환경 속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IT적용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포럼은 △클라우드, 거버넌스 등 IT인프라를 통해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인프라 가치(Infra value) △유통, 서비스, 보안 등의 비즈니스 특화 솔루션인 비즈니스 가치(Business value) △ 복합단지, 전화화폐, 의료 등 소비자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생활 가치(Life value)등 총 3가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에 참가하는 기업도 화려한 구성을 자랑한다.
해외 사업 경험이 풍부한 현대정보기술을 비롯해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HP 등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가해 지식을 공유하고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관은 인프라, 비즈니스, 경험, 클라우드 등 4개의 섹션으로 나눠 운영된다.
산업의 기본이 되는 인프라에서 최신 클라우드까지 전 영역을 어우르는 IT신기술 적용사례를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경험 섹션에서는 지능형빌딩시스템, 전자화폐 등 일상생활에 적용된 롯데의 첨단 IT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T가 나아갈 청사진
롯데 IT포럼은 지난 두 번의 개최를 통해 각각 2000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롯데 IT포럼에서는 롯데정보통신의 클라우드, 유통시스템, 보안관제 등의 특화 솔루션이 소개된다.
또 지난해 계열 편입된 현대정보기술의 우수한 의료정보서비스·빅데이터 분석 기술 등이 공개된다.
산업별 다양한 신기술 적용사례를 통해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 간의 상생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급변하는 환경 속 새로운 가치제공의 중심에는 언제나 IT기술이 자리 잡고 있다.
유통산업의 강자 롯데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기존산업 뿐만 아니라 제조, 화학,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의 IT적용사례를 제시하며 전 산업 분야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IT기술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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