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엠게임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웹게임 스튜디오 겜팜이 개발한 항해무역 웹게임 ‘무역왕’ 공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역왕은 국내 최초 ‘해상 무역’을 중심으로 한 경제 활동이라는 소재를 다룬 게임이다.
지난 8일부터 4일간 진행된 사전 공개서비스에서 웹게임으로는 이례적으로 게임에 대한 평가, 잡담, 건의사항, 응원 등의 게시글이 2000여 건 이상 작성되는 등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무역왕을 통해 이용자들은 15세기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베네치아 공화국, 오스만 제국, 에스파냐 등 6개 국가, 58개 도시를 바다를 통해 누비며 항로를 개척하며 지사를 세우고 무역, 전투, 생산, 정치외교 등의 활동을 펼치며 무역과 탐험을 할 수 있다.
또 매 시간 변화하는 시세를 이용해 더 많은 차익을 남기기 위한 교역을 진행하며, 자신이 설립한 지사에서 자원을 생산하거나 물품을 직접 제작할 수도 있다.
항해 도중 탐색된 다른 이용자나 해적들과 대전을 펼쳐 희귀한 조합품이나 새로운 항로를 개척할 수 있는 지도 조각도 획득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신동윤 엠게임 무역왕 총괄 이사는 “사전 공개서비스를 통해 취합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인거래 수수료, 퀘스트 오류 등 게임상의 오류들 및 UI, 일부 시스템의 수정, 보완은 물론 안정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점검을 완료했다”며 “15세기 대항해 시대 해상 무역의 일인자가 되기 위한 도전과 탐험이 있는 웹게임 무역왕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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