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에 따르면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5838명, 2009년 기준)는 OECD 국가 34개국 중 29위로 최하위 수준이다.
이에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달말까지 사고다발 지점을 선정하고 3~4월 지자체 등 도로관리청과 사고 원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해당 도로관리청에 통보해 개선하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국토부가 관리하는 국도는 올해 수립하는 ‘국도 위험도로 5단계(‘13~’17) 기본계획’에 포함해 시급한 구간은 올 하반기부터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국토부는 교통안전을 제고를 위해 교통안전 종합관리 TF팀을 운영, 부문별 사고사례 조사 등을 통한 대책방안 등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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