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승균(KCC)은 2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통산 1만 득점을 돌파했다. KCC는 이날 101-83으로 SK를 대파하며 3연승을 달리며 정규리그 4위를 확정했다.
추승균은 1쿼터 부터 3점슛을 터트리며 좋은 활약을 예고했다. 2쿼터에서 3점슛 하나를 추가한 뒤 2쿼터 종료직전에 미들슛을 성공시키며 프로농구 통산 두번째로 1만 득점을 돌파했다.
추승균은 이날 12득점(통산 1만2점)을 올렸고 자밀 왓킨스가 23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하승진은 15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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