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 아우바 플래토주(州) 대변인은 이번 폭탄테러로 사고현장 주변에 있던 한 여성, 또다른 한 남성과 그의 아들이 숨졌다고 밝혔다. 다친 38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보코 하람’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리스도교회 본부에서 아침 예배 중 발생한 테러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마이두구리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방화 사건도 자신들이 주도했다고 부언했다.
한편 바우치주 경찰은 이날 또다른 교회에서 테러공격 시도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교회 내부 갈등에 연루된 기독교인 7명을 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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