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후난(湖南)성 이양(益陽)시 웨자차오(岳家橋)진의 한 민가 앞에 ‘지반 침강지역, 출입금지’ 라는 팻말이 꽂혀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둥팅(洞庭)호 주변에 위치한 이곳 이양시 웨자차오진에서는 석회암 지형이 가라앉는 재해가 발생해 천 여명의 주민이 피해를 입었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693곳에서 지반 침하 현상이 발생해 민가 167채가 파손되고 총 12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양=신화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