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연고지인 경남도의 야구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인 '2012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NC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총 6일동안 창원시 88야구장에서 열린다. 경남지역 초·중·리틀 야구팀을 비롯 총 17개 팀이 참가하며 초등부는 풀리그, 중등부와 리틀 야구팀은 조별리그 후 결승을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NC는 이번 대회 참가팀에게 총 5000만원 상당의 야구 물품을 지원한다. 손성욱 NC 마케팅 팀장은 "창원, 경남 지역 연고의 프로야구단으로 지역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며 "장기적으로는 체계적 리그 형태로 변화시켜 지속, 발전시킬 생각"이라고 대회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인터파크, 아머스포츠코리아, 메가박스 창원점, 빅라인 스포츠가 스폰서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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