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금연하고 포상도 받는 금연기업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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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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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사회적 금연 흐름에 발맞춰 보다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업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금연캠페인은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개인을 비롯해 팀 단위 조직이 모두 금연할 경우 추가 포상금이 지급된다.

금연클리닉 기간 중 3개월 마다 총 2회의 검사를 통해 금연 성공자를 선정해 금연율 최우수 한 팀과 금연 90% 이상 성공팀 전원에게 포상급을 지급한다.

금연성공자 전원에게는 금연수료증이 발급된다.

이 회사는 포상제를 통해 직원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금연기업을 표방해 건강하고 깨끗한 기업이미지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1차 니코틴 검사를 통해 금연대상자로 선정된 직원은 다음달부터 8월까지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제공하는 금연교육과 1:1 금연상담을 받게 된다.


금연 캠페인에 참가하는 기형배 올림푸스한국 재무회계팀 사원은 “회사에서 포상과 함께 캠페인을 하니 적극 참여해볼 예정”이라며 “개인뿐 아니라 팀 단위 포상제로 인해 모두들 금연 열기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번 금연캠페인은 ‘배나감사’라는 올림푸스한국의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배나감사’는 ‘배(배려) 나(나눔) 감(감사) 사(사랑)’를 각각 뜻하는 것이다.

홍승갑 올림푸스한국 인재전략실장은 “금연을 통해 임직원의 건강뿐 아니라 상대를 배려하는 금연문화를 정착시키고 건강하고 끈끈한 조직문화로 발전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기업문화 캠페인을 통해 배나감사 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직원 복지 혜택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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