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스마트타운 분양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가 관양스마트타운에 이어 수도권 최고의 첨단산업 허브 육성을 위해 안양 석수스마트타운을 분양한다.

시는 만얀구 석수동 일원 광명역세권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조성중인 석수스마트타운의 용지공급 추천대상자를 이달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모집키로 하고 공급지침서를 배부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석수스마트타운은 55,356㎡ 규모에 25필지(500평~2,000평)로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가격은 토지 위치에 따라 3.3㎡당 575만원~598만원이나 주변의 동안구 관양동 산업용지(1,100만원~1,200만원)에 비해 절반 가량 저렴하다.

특히 KTX 광명역사와 바로 인접하고, 시흥동~우면동을 잇는 강남순환도로와 신안산선 전철이 신설되는 등 최고의 교통 인프라를 갖춰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 그동안 대기업을 비롯해 다수의 기업들이 입주의향을 밝혀왔다.

입주대상은 IT, BT 등 첨단업종을 운영하는 기업 본사 및 R&D센터, 도시형공장 등이며, 소음 및 악취 등 스마트타운과 어울리지 않는 업종은 제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