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판교·광교의 경우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지구로, 우수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청약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공공기관이 대거 이전하는 세종시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수요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으며, 부산은 지난해 지방 청약돌풍을 이끌었던 곳이다.
경기 성남시 서판교에서는 대우건설이 ‘운중동 푸르지오 하임’ 타운하우스 총 144가구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이뤄졌으며 발코니 확장공간이 기본 제공된다.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과 고효율 단열재,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이 적용된다. 신분당선과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해 강남에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는 ‘청담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183실을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25~29㎡ 소형으로 구성되며 지하철 7호선 청담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들어선다. 삼성동 일대는 경기고, 코엑스, 현대백화점, 강남구청 등이 가깝고 청담근린공원, 청담도로공원(한강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는 삼성물산이 청실아파트 재건축한 아파트 총 1608가구 중 122가구를 4월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전용 59~84㎡로 구성되며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분당선 한티역, 분당선·3호선 도곡역을 이용할 수 있다.
중흥건설은 이달부터 세종시 1-3생활권 M3블록에 전용 84~106㎡ 866가구와 1-4생활권 M2블록 전용 59㎡ 965가구(임대)를 공급한다. M3블록은 제천천이 인접해 조망이 가능하고 행정복합지구와도 가깝다. M2블록은 세종시 최초 민간임대 아파트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단지 인근을 지날 예정이고 초·중·고교도 인근에 들어선다.
세종시에서는 또 대우건설이 1-5생활권 C242블록에 이 지역 첫 오피스텔인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를 3월 선보인다. 전용 22~44㎡ 1036실 규모로 중앙행정타운에 접해 있고, 주변에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원룸뿐 아닌 투룸도 구성해 수요자 선택폭을 넓혔다.
부산에서는 롯데건설이 다음달 서구 서대신1구역을 재개발한 ‘대신 롯데캐슬’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33~129㎡ 총 753가구 중 53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구덕초, 대신중, 부산여중, 경남고, 부경고 등 명문학군이 조성돼 있으며, 부산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이 단지와 도보 5분 거리다.
롯데건설은 또 남구 대연동에 4월 ‘대연 롯데캐슬’ 을 분양한다. 총 564가구 중 36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남구는 신규 공급이 없어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경성대, 부경대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했다.
두산건설은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우동1구역 두산위브’를 5월 공급한다. 총 532가구 중 28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시립미술관역이 가깝고 BEXCO도 인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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