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친박근혜)계인 유 의원은 이날 김포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김포 발전이라는 오직 한길 만을 걸어왔고 앞으로도 그 길을 향해 힘차게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18대 이어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1차로 공천돼 당으로부터 김포 발전을 위한 최고의 적임자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 완공, 김포한강로 1년 조기 개통, 김포 지하경전철 건설계획 확정, 시네폴리스 조성사업 행정 절차 완료, 한강 철책 제거 확정 등의 성과를 소개하며 “그동안 뿌렸던 씨앗들이 하나둘씩 싹을 틔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행정고시 출신인 유 의원은 김포군수와 시장 등을 거쳐 박근혜 당 대표 최고위원 시절 비서실장과 17·18대 국회의원, 제59대 농림수산식품부장관, FAO 아·태지역총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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