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들은 그가 지병인 울혈성심부전의 합병증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향년은 87세.
1960년대 ‘하나님의 죽음’ 신학이론을 주도한 해밀턴은 ‘급진신학과 하나님의 죽음’ 등 공동저서에서 지난 몇 세기에 걸쳐 인간의 문화와 사고에 무신론적 세계관이 정착, 유신론을 대체했다고 지적했다.
해밀턴은 콜게이트-로체스터신학교 교수를 지냈고, 넘어 타임지의 주요 필진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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