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구족화가 작품전' 개최

3월 4일까지 서초동 캐슬갤러리에서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롯데건설은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와 함께하는 구족화가 작품전'을 오는 4일까지 캐슬갤러리(서초구 서초동 1354-3) 3층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구족화가는 장애로 인해 손이 아닌 입이나 발로 붓을 잡고 그림을 그리는 화가를 뜻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구필화가 박정, 족필화가 김진주 작가 등 구족화가협회 소속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역 예술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문화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의 현장 펜스에는 구족화가협회 소개와 함께 황정언(구필, 계곡의 봄), 임인석(족필, 초가을의 정취), 임형재(구필, 깊은 가을), 김희정(구필, 파란 계곡), 이호식(구필, 겨울흔적), 채병직(구필, 동해의 아침) 화가의 작품 6점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에 협력하고 있는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는 방배 2-6구역 단독주택을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3층, 지상 10~18층 11개동, 전용면적 59~216㎡으로 이뤄졌다.

총 744가구 중 36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오는 2일 3순위 접수가 이뤄지며 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양재역과 서초 IC 사이의 외교안보연구원 건너편에 있으며 입주는 2013년 11월 예정이다. 1588-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