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강원지역 교통사고 이어져…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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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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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1일 오후 12시경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병내리 6호 국도 진고개 휴게소 500m 지점에서 마티즈 승용차가 도로 오른편 옹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배모(85·충북 음성)씨가 사망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50분께는 화천군 상서면 구운리 한 팬션 앞에서 신대리 방면으로 진행하던 정모(71ㆍ강원 화천)씨의 포터 화물차량이 구운천으로 추락해 운전자 정씨가 현장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오후 9시50분께에는 홍천군 서면 중방대리 494호 지방도에서 굴업리 방향으로 가던 이모(45ㆍ강원 홍천)씨의 포터 화물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배수로에 빠지면서 은행나무를 들이받았다.

차량을 운전하던 이모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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