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집배원이 되고 싶다’는 한동원 회원의 꿈에서 시작된 ‘글로벌 러빙 드림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베트남, 필리핀 등 다문화가정 3가구의 꿈을 소개하고 일촌들의 재능 기부 신청과 응원 댓글을 모집해 꿈을 구체화시킬 예정이다.
‘한국의 다양한 명소와 문화를 체험하고 싶어요’,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등 이들의 꿈 실현에 함께하고 싶은 회원은 다음달 28일까지 드림캠페인 페이지에서 참여신청을 하면 된다.
재능기부 일촌으로 선정되면 각 사례별로 함께 꿈을 이뤄나가게 된다. 공감·댓글로 참여할 수도 있다.
향후 다문화가정 3가구는 각자의 고향을 찾을 예정이며 항공 티켓 등은 제주항공에서 지원한다.
김영목 SK커뮤니케이션즈 소셜서비스 본부장은 “지난해에도 싸이월드 드림캠페인에서 일촌트리, 응원 영상 제작 등 일촌의 힘으로 리틀맘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며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일촌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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