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해외 유학파 구직난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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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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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학파라도 경력 없으면 취업 어려워

(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과거 대기업 취업과 고액의 연봉을 보장받았던 해외유학파, 이른바 '하이구이(海歸)'가 최근에는 직장 자체를 구하기 힘든 '취업 취약계층(弱勢群體)'로 전락해가고 있다.

해외파라하더라도 유학의 성격과 동기 등에 따라 '다하이구이(大海歸)'와 '샤오하이구이(小海歸)'로 나뉘고 대우 역시 천양지차라고 치루완바오(劑魯晩報)가 2일 보도했다.

이른바 다하이구이는 해외 혹은 출국 전 수년간의 근무경력을 가진 해외파들을 가리키는 말로 업무 능력이나 지식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취업시 유리하다.

반면 샤오하이구이는 국내학교에서 해외학교로 옮긴 뒤 이제 막 졸업을 한 해외파들로 언어적 능력과 해당 문화권에 대한 기본적 이해 외에는 업무 경력 등이 부족해 고연봉을 기대하기 힘들다.

산둥(山東)성 유학서비스센터 귀국취업 판공실 관계자는 "칭다오(靑島)에 사무처 및 지점 등을 개설한 세계 500대 기업에서 유학생이 전체의 3분의 2가량을 차지하고 있다"며 "외국계 기업 및 국내 기업에서 유학경험이 있는 인재는 우선 채용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현재 유학파라할지라도 자신의 조건을 정확히 파악해 일자리를 구해야한다"며 "유학파라고 해서 맹목적으로, 혹은 지나치게 좋은 대우만 따진다면 취업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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