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국내 유일의 보험자 직영병원으로 개원한 일산병원은 건강보험 정책 자료 산출, 공공의료사업 수행 등 병원 설립 목적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일평균 3000여명의 외래 환자를 진료하는 전국 15위권의 병원으로 성장하고, 4년 연속 재정 흑자를 달성하는 등 공공병원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김종대 건보 이사장은 “일산병원은 개원 이후 많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건강보험 제도의 발전과 공공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건보 제도는 물론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보험자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광문 원장은 “병원 발전에 필수적인 진료 환경 개선과 우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국적 브랜드로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국민과 의료계, 정부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보험자 병원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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