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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철 가스안전관리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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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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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막음조치 미비 사고 가운데 17% 이상이 이사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발생한 막음조치 미비 사고는 총 75건 발생, 이사철에 연소기철거(8건), 용기오연결(3건), 중간밸브 오연결(2건), 용기밸브 오개방(1건) 등의 원인으로, 14건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스안전공사는 이사철 사고예방을 목적으로 TV, 라디오, 신문 등 대중매체를 이용한 대국민 가스안전 홍보와 막음조치 전단지 제작·배부 및 이사화물을 취급하는 협회와도 연계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이사시 막음조치와 가스시설 철거 및 설치는 LP가스공급업체나 가스시설 전문시공업체에 연락해 안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불량가스시설 및 제품신고시 가스안전공사(1544-4500)에서는 소정의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국민 누구나 가스시설에 대한 위해요소 발견시 전국 어디서나 가장 가까이 위치한 가스안전공사에서 출동해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가스안전 문화정착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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