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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옵틱스, 프리보드 신규지정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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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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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5일 코아옵틱스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했으며, 오는 8일부터 매매기준가인 2240원(액면가:500원)으로 매매거래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코아옵틱스는 지난 2006년 9월에 설립된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소재의 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자본금 32.6억원, 2011년말 기준으로 자산총계 197.5억원, 부채총계는 51.8억원, 자본총계는 145.8억원이다. 또한, 2011년에는 매출액 52.2억원, 영업이익 0.9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하였다.

동사는 LCD 패널 후면광원장치(BLU)에서 나오는 빛을 굴절시켜 패널 전면으로 모아주는 필름인 프리즘시트 생산의 핵심기술인 마스터 롤(Master Roll) 과 프리즘시트 등을 개발, 제조하는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는 금투협 및 모태펀드 등이 조성한 '프리보드 녹색신성장동력펀드' 투자기업으로, 동 펀드에서 투자한 기업 중 코렌텍, 피엘케이테크놀로지에 이어 세 번째로 프리보드 신규지정 승인을 받은 기업이다.

향후에도 금투협은 '프리보드 녹색신성장동력펀드'를 통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고, 이들 기업이 프리보드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코아옵틱스의 승인으로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63사(벤처기업부 25사, 일반기업부 36사, 테크노파크기업부 2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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