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모범납세의 공로를 인정받은 (주)단석산업(대표 한구재)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동경엘렉트론코리아(주)(대표 이원형)와 히로세코리아(주)(대표 이상엽)가 기획재정부 장관표창을, (주)원경통상 대표 조준연과 대덕지디에스(주) 부장 심규영이 세정협조의 공로를 인정받아 관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인천세관은 안정적 세수관리와 탈루세액 심사강화로 차질 없는 국가 재정수입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진인근 세관장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유럽 재정위기 등 선진국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어려운 대외경제여건등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납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인천세관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통관.납세 제도를 개선하는 등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세관은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주)단석산업 한구재 대표이사를 이날 하루 동안 납세자와 세관 상호간 이해를 돕는 일일 명예세관장으로 위촉하는 행사도 가졌다
한구재 명예세관장은 이날 민원부서, 감시종합상황실, 압수창고, 컨테이너 검색센타 등을 순시하고, 해상 감시업무를 위한 감시정 승선 행사를 통해 관세행정을 몸소 체험했다.
인천세관은 성실납세자에 대한 감사 서신을 발송하고, 지역주민을 초청한 가운데 ‘일일 세관 현장체험’ 행사를 실시하는 등 오는 4월 30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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