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
시는 “지역 청소년을 국제 전문가로 키우기 위해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교 유학 장학생으로 선발한 명문고 졸업생 임혜연양과 검정고시 출신 박준석군이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유학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두 학생은 5일 중국 연변과기대가 국내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 유학생 40여명과 함께 중국으로 출발했고, 6일부터 곧바로 학사일정에 들어가게 된다.
유학생 선발은 지난해 11월 24일 양기대 광명시장과 중국 연변과기대 김진경 총장이 체결한 우호협력증진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시는 지난 1월 26일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교 최청평 재단이사와 장영석 중국어과 교수 등의 면접을 통해 4명의 지원자에 대한 면접과 추천을 통해 최종 2명을 선발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선발된 저소득가정 1명에 대해서는 4년동안 학자금 전액을 지원하고, 일반가정 1명에 대해서는 1년동안 학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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