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B01-0371은 병원 내 감염으로 알려진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이나 밴코마이신 내성장구균(VRE) 등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과 피부 감염증 치료를 위한 항생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앞으로 17개월간 사업단으로부터 개발비의 절반을 지원 받는다.
회사는 이달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제1상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영락 수석부장은“국내와 동남아 시장을 겨냥해 올 1월에 드림파마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임상2상a 단계까지 완료한 후 글로벌 기술수출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지식경제부·보건복지부 3개 부처가 1조원 규모의 재원을투입해 2020년까지 10개 이상의 글로벌 신약 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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