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이타르 타스 통신은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 당국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과 인기 야권 웹사이트의 접근을 차단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타지크 최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인 타직텔레콤 테크놀로지가 당국의 명령으로 이들 웹사이트의 접근을 봉쇄했다고 회사 관계자가 이날 말했다.
익명의 당국자는 이번 결정은 왜곡되고 입증되지 않은 인터넷 정보에 대해 불평을 제기한 많은 사람의 요청에 의해 당국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다른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들도 웹사이트들에 접근을 제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