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6일 국내 대학생·대학원생·유학생을 대상으로 예비 마케터를 발굴하는 제8회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달 12일부터 내달 25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amorepacific.com/competition)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을 대학(원)생 부문과 글로벌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학생 부문 주제는 ‘혁신 상품 및 신사업 제안’으로,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혁신적인 상품과 새로운 사업 아이템, 실행 전략을 제시하면 된다. 모두 50팀을 선발해 그 가운데 최우수상 1팀에게 장학금 1000만원과 인턴쉽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졸업예정자에게는 아모레퍼시픽 공개채용 입사 지원 특전을 부여한다.
국내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부문은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 하나를 선택, ‘글로벌 시장 진입 및 활성화 전략’을 세워 제안하면 된다. 글로벌 부문은 모두 10팀에게 시상이 돌아가면 최우수상 1팀에게는 장학금 500만원과 졸업예정자에게는 마찬가지로 입사 특전이 주어진다.
공모전 참가작은 전 부문에 걸쳐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논리성을 중심으로 심사되며, 그 가운데 창의성에 보다 높은 비중을 둘 계획이다.
각 부문 입상팀에는 등급에 따라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되고, 입선팀에는 20만원 상당 화장품 세트가 증정된다. 장려상 이상 수상 팀에는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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