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경찰청은 핵안보정상회의(3.26~27)를 20일 앞두고 회의 장소인 서울 코엑스에서 경찰특공대와 소방119구조대, 국군화학특임대대 대원 400여명과 헬기, 특수출동차량, 폭발물처리로봇 등 특수장비를 투입해 대규모 종합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훈련은 화생방 테러, 화재, 버스 인질, 폭발물 설치 등 비상 상황에서 경찰과 군, 소방 당국이 신속 대응에 나서는 상황으로 구성됐으며 경찰특공대원들은 헬기와 건물 옥상에서 레펠(공중강습)을 통해 신속히 작전에 투입되는 장면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