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23세 이전 ‘다승 부문’ 역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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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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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 7승으로 1위…니클로스·가르시아도 3승 올려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로리 매킬로이(23·북아일랜드)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나 타이거 우즈(37·미국)를 따라잡으려면 아직 먼 느낌이다.

메이저 타이틀에서 우즈는 14개인 반면, 매킬로이는 이제 첫 승을 올렸을 뿐이다. 물론 14년 나이 차이를 감안하면 매킬로이가 이 부문에서 우즈를 추월할 가능성은 있다.

매킬로이는 우즈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세계 톱랭커가 됐다. 이 부문에서도 우즈에게 밀린다.

역대 선수 가운데 23세 이전에 미국PGA투어에서 기록한 우승횟수에서도 우즈는 7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매킬로이는 이제 3승을 올렸다. 매킬로이가 23세가 되려면 2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2개월동안 5승을 올리지 못하라는 법은 없지만 우즈의 기록을 경신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우즈에 이어 23세가 되기 전에 미PGA투어(1960년 이후) 우승을 많이 한 선수는 매킬로이 외에도 잭 니클로스,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있다. 세 선수 모두 3승을 올렸다.

23세 이전에 2승을 올린 선수는 레이 플로이드, 제리 페이트, 세베 바예스테로스, 로버트 가메즈, 필 미켈슨 등 5명이다.

한편 전 세대를 통틀어 미PGA투어에서 23세 이전에 가장 많은 승수를 올린 선수는 호튼 스미스다. 스미스는 1931년 23세 생일을 맞기 전까지 미PGA투어에서 14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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