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영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미 사우디, 카자흐스탄,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수주를 확보했다”며 “상반기까지 총 7조원에서 8조원 규모의 수주가 확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2012년 삼성엔지니어링은 지역과 공종 양 측면에서 사업 다각화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라크 시장에서 지역을 확장하는 등 공종 다변화는 해양플랜트 시장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그동안 삼성엔지니어링의 리스크(위험)는 수주 실적 약화와 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였다”며 “이미 확보된 수주 물량과 사업 다각화로 우려를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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