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영화 관객수 급증하기는 어렵지만 CJ CGV는 스크린수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며 “영업이익 기여도가 높은 매점매출과 광고매출 증가로 직영점 스크린당 매출액 상승 트렌드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특히 광고매출의 경우 극장 광고의 광고효율성이 부각되고 있어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CJ CGV 스크린수 확대는 광고매출 증가로 직결되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여기에 멀티플렉스 집중 현상이 심화되면서 위탁점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타매출 상승 또한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실적 상승에 따른 견조한 주가 상승을 기대한다”며 “향후 중국 진출 극장수가 누적됨에 따른 자회사 실적 턴어란운드 또한 기대되 중장기적인 성장성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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