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1월 무역 수지 적자는 1조3816억엔을 기록한 반면 소득 수지 흑자는 1조1326억엔을 기록해 경상 수지 적자는 4373억엔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 이후로 원자력 발전소 가동을 중단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폭등해 원유 수입량이 늘어나면서 적자 폭이 커졌다.
이번 적자 규모는 1985년 이래 최대 규모이며 글로벌 경제위기가 휘몰아친 2009년 1월의 경상적자인 1327억엔보다 3배 이상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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