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의 선율로 나눔 문화 확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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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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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콜텍문화재단, 수주중학교에서 기타전달식 가져 -

(아주경제 박승봉 기자) 기타의 선율로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일에 앞장서자는 기치 아래 2010년 10월 설립된 재단법인 콜텍문화재단(이사장 박영호)이 지난 3월 7일(수) 부천시 오정구에 소재한 수주중학교를 방문해 콜트 고급 기타 15대를 전달했다.

이는 부천시가 “문화특별시 부천”에 어울리는 엘리트 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운영중인 부천아트밸리 사업이 2012년 중학교 전체로 확대 운영됨에 따라 부천아트밸리사업을 콜텍문화재단에 소개하면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콜텍문화재단 김재수 사무총장, 지역구 시의원(원종태 의원, 이진연 의원), 수주중학교 김영철 교장을 비롯한 학교관계자 및 학생대표 등이 참석해 콜텍문화재단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에 소재한 콜텍문화재단은 소통, 공감, 나눔을 주제로 종교단체 및 시설 등에 기타를 지원하는 사업과 기타경연대회 및 기타영재 발굴 사업,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타를 중심으로 한 음악 공연 등을 펼치고 있다. 재단설립 후 36개 단체에 기타 800여 대를 지원하는 등 공익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편, 부천시에서 2011년부터 초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부천아트밸리 사업은 2012년 중학교 전체로 확대되면서 수주중학교에서는 기타교실과 합창을 신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시 전체적으로는 97개교(초등학교 62, 중학교 32, 고등학교 1, 특수학교 2)의 127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사업운영을 통해 습득한 기량을 맘껏 표현할 수 있는 부천아트밸리 사업 발표회가 10월중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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