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장으로 재선임됐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승한 회장은 지난 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2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연차 총회에서 협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이승한 회장은 이날 연차 총회에서 “작년 열린 ‘Global CSR Conference 2011’에서 채택한 서울선언과 행동계획에 따라, 올해 UNGC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가치를 우리 사회의 미래 세대인 젊은층에게 널리 전파하기 위해 대학생 CSR 국제회의와 대학생·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UNGC 4대 가치가 한국 사회에 주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0년 창설된 UNGC는 반기문 현 UN 사무총장이 임기 내 중점 추진과제로 삼는 아젠다로, 민간 기업들이 UN기구, 정부, 노동·시민단체와 연계해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대 가치를 실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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