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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기념주화 12~23일 선착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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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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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분의 1온스 금화 290만원

여수세계박람회 한정 기념주화. 최대 290만원. (사진= 박람회 조직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여수세계박람회 공식 기념주화를 선착순 예약 판매한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2~23일 주요 은행 및 우체국, 화폐수집 전문기업 ㈜화동양행을 통해 박람회 기념주화를 선착순 예약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 상품은 총 9종으로 종류 및 온스별로 최대 290만원에서 8만5000원까지다. 특히 금화 4분의 1온스와 3종재질화는 국내 최초의 기념주화라고 조직위 측은 설명했다. 3종재질화란 구리, 아연, 니켈의 합금이 결합한 주화다.

판매수량은 종류별로 6000천장(금화 1/4온스)에서 13만7512장(3종재질화)다.

회사는 8일 서울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서 발표회를 열고 이를 전시했다.

강희석 조직위 브랜드마케팅부장은 “역대 프리미엄 기념주화 중 가장 적은 수량을 발행한 것”이라며 “한일 월드컵 이후 10년 만의 기념주화인 만큼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엑스포는 올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서 열린다. 총 106개 국가가 참석, 21개 전시관과 체험시설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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