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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최저 2850만원에 구매 가능한 닛산 중형세단 알티마. (사진= 한국닛산 제공) |
회사는 최근 오는 15일 한미FTA 발효에 따른 2.0ℓ 초과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미리 반영, 100만~2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국산차의 경우 올 1월부터, 폭스바겐코리아 등 일부 수입차 업체도 3월 들어 기존보다 2% 할인가에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인피니티 G시리즈(기존 4390만~5260만원)는 100만원, M시리즈(5950만~8460만원)는 모델별로 120만~150만원, 인피니티 최고가 모델인 QX56(1억2600만원)은 250만원 할인된다.
닛산도 알티마(기존 3460만~3790만원)가 90만~100만원, 로그(3190만~3690만원)가 50만~60만원, 무라노(5190만원)가 70만원, 370Z(5850만원)가 90만원, GT-R(1억6600만~1억6900만원)이 210만~220만원 각각 할인된다.
이와 별도로 알티마는 주유비 500만원 혹은 36개월 무이자 할부, 인피니티 G25는 최대 450만원의 주유비 혜택을 준다. M37도 400만원 혹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정성상 한국닛산 부사장은 “고객 혼란을 막기 위해 부담을 먼저 수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닛산 ☎080-010-2323, 인피니티 ☎080-01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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