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분기에는 처음으로 전분기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LTE 시장 모멘텀 및 동사 실적 개선 추세를 고려하였을 때 목표치 대비 10배 수준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시장 최강자인 애플의 차기 아이패드가 애플의 첫 LTE 지원 모델이라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태블릿 PC 시장 내 애플의 지위를 고려 시, 애플 고객들을 선점하기 위한 미국 통신사들의 보다 적극적인 LTE 통신망 투자가 예상되는데 이노와이어가 이에 대한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제품의 수요는 기지국 업체 및 통신사들의 LTE 통신망에 대한 투자와 휴대폰 업체들의 신제품 개발 투자에 따라 결정되는바, 현재의 시장 상황은 동사의 올해 실적에 상당히 의미 있게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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