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태백시는 관청, 기관, 단체 등이 모두 참여하는 범시민 인구 늘리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4.11 총선이 끝나면 전 공직자가 1인당 2명 이상을 태백시로 전입시키는 '1+2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인센티브를 주요내용으로 지원시책 조례를 제정하는 등 인구 5만 1000명 선 유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편 2월 말 태백시 인구는 1981년 시 개청 이후 처음으로 5만 명 선이 무너진 4만983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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