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분야별 전문 평가단을 구성하여, ▲훈련 대상별 전ㆍ평시 임무수행에 필요한 맞춤식 교육준비, ▲성과위주 측정식 합격제 적용을 위한 평가과제 단순화, ▲예비군 훈련 입소시 3대 불편(교통, 식사, 편의시설) 해소 노력, ▲교관,조교 임무수행능력 향상, ▲훈련장 및 교보재 등 실습위주 훈련 준비 상태를 실제 훈련현장에서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예비군 훈련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하여 식당을 신축(3개소)하고, 민가 지역내 훈련소음 방지를 위해 훈련장 매입을 추진하였으며, 대부분의 야외 훈련장에 정수대를 설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부대 자체적으로도 ‘예비군 교장 연간 Master-Plan’을 수립하여, 그 동안 동계에만 집중되던 훈련장 정비를 연중 균등되게 조정하는 등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교관 및 조교들의 先신념화를 위한 안보 초빙교육 및 안보교육 강의를 실시하여 실전적 훈련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용인 지역을 비롯한 경기 동남부지역에서의 예비군 훈련은 3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오는 3월 20일부터 부대별로 동원 지정된 대상자에 대한 2박 3일간의 동원훈련을 시작한다.
55사단장은 “금년 예비군 훈련은 향토방위 작전 수행능력을 더욱 배양하고, 안보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예비군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자율참여형 동원훈련을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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